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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KIA에 3연전 전패…'호랑이 잡기' 후반기로

전반기 마지막 경기 1-7
1위 추격 기회 못 살리고 8경기차로 마감

강해중 기자 midsea81@idomin.com 2017년 07월 14일 금요일

NC가 전반기를 찜찜하게 마무리했다.

NC는 1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 KBO리그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KIA에 1-7로 패하며 3연전을 모두 내줬다.

이로써 NC는 48승 1무 35패를 기록, 1위 KIA(57승 28패)에 8경기 뒤진 2위로 전반기를 마쳤다.

'뒷목 근육 뭉침 현상'을 보인 외국인투수 해커를 대신해 이날 선발마운드에 오른 장현식은 3과 3분의 2이닝 동안 96개의 공을 던져 6피안타 3볼넷 5실점(5자책)하고 일찍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3회까지 3피안타 1실점으로 잘 막았지만 4회 볼넷과 집중타가 아쉬웠다.

장현식에 이어 강윤구(3이닝 2실점)-최금강(1.1이닝 무실점)이 마운드를 책임졌다.

NC 타자들은 양현종-임기영-김윤동이 이어 던진 KIA 마운드를 공략하지 못했다. 집중력을 잃은 타선은 9이닝 동안 안타 6개와 볼넷 1개로 1득점하는 데 그쳤다. 손시헌만 2안타 1타점으로 분전했다.

이날 경기 선취점은 KIA 차지였다. 1회말 장현식은 1사 후 김주찬에게 첫 안타를 내줬다. 버나디나를 삼진 처리했지만 최형우에게 안타를 허용했다. 이어 나지완에게 적시타를 맞고 먼저 한 점 잃었다.

NC 타선은 2회초 동점을 만들었다. 나성범이 뜬공으로 물러난 뒤 권희동과 이호준이 연속 안타를 때려내 1, 2루 기회를 잡았다. 조평호가 삼진으로 돌아섰지만 손시헌이 좌전 적시타로 권희동을 불러들여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1-1로 맞선 4회말 균형이 급격하게 KIA 쪽으로 기울었다. 장현식이 나지완과 서동욱을 연속 볼넷으로 내보내며 흔들렸다. 장현식은 이범호와 김민식을 인필드플라이로 처리하며 2아웃을 만들었다.

그러나 김선빈에게 좌중간 적시타를 맞아 한 점 내준 데 이어 이명기에게 2타점 2루타, 김주찬에게 1타점 적시타를 연거푸 맞았다. 장현식은 더는 버티지 못하고 강윤구와 교체됐다. 강윤구는 버나디나를 외야 뜬공으로 처리하고 이닝을 정리했다.

1-5로 끌려가던 7회말 강윤구는 이명기와 김주찬에게 백투백홈런을 허용하며 2실점, 사실상 승부가 결정났다.

2회 득점 이후 침묵하던 NC는 마지막 공격에서도 기회를 잡지 못하고 1-7로 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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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해중 기자

    • 강해중 기자
  • 경남도민일보 문화체육부(체육 담당) 기자입니다. 휴대전화는 010-9442-1017입니다.